'7월! 바다의 향연을' 주제로 진도군 가계해수욕장에서 개최
진도군에서 시원한 피서와 풍성한 축제를 함께 즐기세요!
한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해변축제가 진도 가계 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지난 25일 진도군에 따르면 고군면 가계해수욕장에서 오는 28일(토) 오후 7시 30분 해변 노래자랑과 각종 문화공연 행사가 '7월! 바다의 향연'이란 주제로 열린다.
지난 2003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5회째 개최되는 '진도해변축제'는 매년 7월말 화려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하고 수준높은 예술공연, 참여 프로그램 등을 선보여 진도군을 찾은 관광객에게 휴양지로서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여름축제이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여름철 휴가지의 낭만과 추억을 간직하고 예향 진도의 멋과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에 참가해 신비의 섬 진도를 맘껏 보고, 느끼고, 즐겨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을 듬뿍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도군이 주최하고 한국연예인협회 진도지부가 주관하는 제5회 진도해변축제는 약 7,000명의 피서객 및 군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 참가 문의는 진도군 문화관광과(061)540-3690 축제는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즉석노래자랑, 장기자랑, 초대가수 라이브 공연, KBC 전속 댄스팀 축하공연, 불꽃 놀이쇼 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또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몽골텐트 25동, 개인 텐트 시설 100여동, 민박 등 숙박시설이 준비돼 있고 주차장과 샤워시설 등도 대폭 정비됐다.
진도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가계 해수욕장에 펼쳐지는 한 여름 밤 해변축제에 오면 무더위를 잊고 아름다운 추억과 낭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올해로 5회째 개최되는 해변축제를 통해 매년 진도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등 여름철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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