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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병원 캠페인 전개 최장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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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변재관)는 2007년 금연캠페인 슬로건을 『Say No!』라고 정하고 비흡연자들을 흡연의 폐해로부터 보호하고 금연분위기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금연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데, 담배규제 및 금연운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할 보건의료인들이 현재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병원에서조차 금연구역 준수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7월 26일(목)부터 대한병원협회, 한국금연운동협의회와 공동으로 “2007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병원(Smoke-free Hospital)"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동 캠페인의 대상은 요양병원을 제외한 전국의 1,300여개 병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참여한 병원에게는 간접흡연예방 내용을 담은 매직미러 등 금연홍보물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한 병원에게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병원(SFH)"의 가이드라인(Guide Line)을 제시하고, 일련의 평가과정을 거쳐 금연 우수병원으로 선정되면 장관 표창과 인증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금번 캠페인을 통해 보건의료인 및 병원의 금연운동이 전 의료기관으로 확대되어 보건의료인, 환자 등의 금연율을 높여, 병원이 앞으로 금연운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장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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