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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불임부부지원 사업의 결실 채민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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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에서는 불임치료를 원하는 가정의 경제적부담 경감과 저출산 고령화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불임부부지원사업이 25명을 탄생시키는 결실을 맺었다.
서귀포보건소는 2006년도에 80,760천원의 예산으로 32가정에 시험관아기 시술 등 불임치료를 지원한 결과 이중 16명(50%)이 임신을 하였으며 임산부 등록을 통하여 계속 관리해오고 있다.
금년들어 7월20일 현재 시술지원자 분만실태를 파악한 바에 의하면 13가정에 19명이 태어났고, 3가정에 6명이 금명간 탄생하여 25명이 될 전망이다.
특이한 점은 불임시술자 임부 16명중 9명이 쌍생아로 분만하였거나 임신중에 있어 불임시술자의 상당수가 쌍생아임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임부부지원사업은 만44세 이하면서 2인가족 기준으로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130%인 4,352천원 이하인 가정의 불임부부에 대하여 시험관아기 시술비 기준 150만원을 2회에 걸쳐 지원하고 있으며 계속 추진된다.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임신·육아교실을 운영하여 모유수유, 이유식, 태교 등 임산부 교육과 빈혈예방을 위한 철분제 보급, 영유아 질병예방을 위한 사전 건강검진 등 여성과 어린이 건강을 위한 모자보건사업을 보건소 중심사업으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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