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송호해수욕장 수질이 전남도내에서 가장 깨끗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도내 해수욕장 41곳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두 차례 모두 해남 송호해수욕장이 평균 4.3점으로 수질이 가장 우수해 청정바다의 이미지를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고 전했다.
수질검사에 따르면 화학적 산소요구량과 부유물질, 암모니아성질소, 인, 대장균군수 등 5개 항목에서 적합(4∼8점)판정으로 가장 깨끗한 해수욕장의 영예를 안은 것은 물론 사구미와 송평해수욕장도 평균 4.3∼5점으로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해남 해수욕장이 천혜의 경관과 함께 깨끗한 수질로 여름철 피서지의 최적지가 될 것"이라고 홍보하며, "피서기간 다채로운 주말 행사로 해남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여름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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