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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냉열에너지기계연구사업팀 국제협력 강화 나서 김광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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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수준의 연구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경상대학교(총장 조무제)의 2단계 BK21 ‘친환경냉열에너지기계연구사업팀’(팀장 정한식·이하 친환경에너지사업팀)이 국제학술대회 개최와 대학원생 해외 파견 등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친환경에너지사업팀은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일본 동경대학에서 냉열에너지국제학술포럼(ICCHT2007)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일본·중국·베트남 등지에서 150여 학자들이 참가 신청을 하였고, 모두 61편의 최신연구 논문을 발표하게 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2단계 BK21 친환경에너지사업팀과 지난 4월 창립한 한국냉열에너지학회와 함께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로서 앞으로 냉열에너지기계 연구 분야에 지속적인 국제적 연구협력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학술대회 학회 기간인 26일에는 중국 청화대학 지아오 펭 펭(Xiao-Feng Peng) 교수, 27일에는 동경대학의 치사치 카토(Chisachi Kato) 교수 등 이 분야 세계 최고 석학들의 특별강연이 예정돼 있다.
친환경에너지사업팀 기획간사 정효민(정밀기계) 교수는 ICCHT2007에 관심을 가져준 산업체·학계에 감사 인사말을 전하면서 “이번 동경에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는 친환경에너지기계분야 발전에 초석을 다지는 학술정보 교류의 장으로서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학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에너지사업팀은 지난 7월 19일 참여 대학원생 5명을 일본 동경대학에 10박 11일 일정의 단기 연수생으로 파견했으며, 오는 8월 13일은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에 19박 20일 일정으로 참여 대학원생 1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대학원생들이 해외 유명연구실 연수를 통해 사업팀 연구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선발된 대학원생은 정밀기계공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필환·박기태·이경환·조성원·이정환(이상 동경대학)·송태훈(애리조나주립대학) 학생으로 비록 짧은 일정이지만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돌아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친환경에너지사업팀 정한식(정밀기계) 팀장은 “자체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참여 교수와 대학원생들이 혼연일체가 돼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계속하고 있으며, 그 성과를 학계에 보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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