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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싸이버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관학협약 체결 전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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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싸이버대학교(www.kcu.ac 총장 이우용)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진종)가 23일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관학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교수ㆍ학생 교류, 기술 및 교육, 공동연구, 정보 교류,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개발 등 양 기관 및 소방방재 분야의 발전과 관련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추천하여 산업체특별전형으로 입학한 공무원의 경우 매학기 30%의 학비감면혜택을 받게 된다.
한국싸이버대학교는 연세대, 서강대 등 전국 54개 명문대학이 공동으로 설립ㆍ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이버대학교로서, 97년이래 약 25만명의 학생들이 이 대학을 통해 온라인으로 학점 또는 학위를 취득하였다. 이 대학과 여타 사이버대학과의 차이점은, 이 대학이 운영하는 'KCU컨소시엄'을 통해 연세대, 서강대 등 54개 오프라인 명문대학교의 강좌를 수강할 수 있으며, 전국 25개 회원대학의 도서관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중간고사 및 기말고사 등 각 대학이 정해놓은 일정 기간을 제외하고는 학생증제시 등 간단한 절차만으로 가까운 회원 대학 도서관에서 공부할 수 있다. 또한, 바쁜 직장인이 대부분인 사이버대학 학생들을 위해 이 대학이 국내최초로 제공하고 있는 PDA/PMP용 강의파일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한국싸이버대학교는 대교 등 대기업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국민연금관리공단, 마포구청과도 위탁교육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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