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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자연·생태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일제 공동방제 실시
김종옥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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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9  17: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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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최근 고온 건조한 날씨로 발생이 늘어나고 있는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확산 차단을 위하여 협업을 통해 전국 일제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들 돌발해충은 이동성이 좋아 산에 있는 아까시나무, 참나무, 단풍나무 등과 들에 있는 사과, 배, 콩, 인삼 등을 가리지 않고 농경지와 산림지를 오가며 피해*를 주고 있어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 공동방제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전국 일제 공동방제는 성충의 산란(産卵) 시기에 맞추어 2차로 나누어 추진하며, 1차 방제는 8.18∼8.26일까지, 2차 방제는 9.5∼9.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효과적인 공동방제를 위해 전국 13개 시․도, 1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892개의 방제구역을 설정하였으며, 이들 방제구역별로 장비 동원 가능 일정 등에 맞추어 공동방제일을 설정하여 같은 날 동시 방제를 실시한다.

아울러, 방제작업은 농경지, 산림지, 공원 등이 포함된 방제구역별로 3개 구역으로 세분화하여 1구역(농경지)은 SS방제기 등을 활용한 방제, 2구역(농경지 인근 산림지)은 무인헬기 등을 활용한 방제, 3구역(산림지)은 항공기를 활용한 종합방제를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금번 전국 일제 공동방제를 위하여 농진청, 산림청, 지자체, 농협중앙회 등이 보유한 SS방제기, 광역방제기, 무인헬기, 항공기 등 가용장비를 총 동원하고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여 종합적인 방제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금번의 돌발해충 산란(産卵) 전 방제작업을 소홀히 할 경우 ‘17년도 발생 증가가 우려되므로 지자체와 농가들의 적극적인 공동방제 참여를 요청하는 한편 고온․폭염에 따른 작업자 안전관리와 작물 수확기에 따른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하여 줄 것과 친환경 재배, 양봉 등을 고려하여 지역여건에 따라 탄력적인 방제작업을 진행하여 피해를 예방하여 줄 것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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