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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객과 함께하는 조피볼락 종묘 방류 김광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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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연안 수산자원 증강 및 어촌마을 소득증대 향상을 위해 2007년 수산종묘 매입방류사업으로 오는 24일~25일 조피볼락종묘 방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총 9,8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거제 동부에서 8cm급 건강한 조피볼락 종묘 154만 마리를 구입, 북구 당사·제전·어물, 울주군 송정어촌계 등의 인공어초가 투하된 마을어장에 방류한다.
특히 울산시는 이번 조피볼락 종묘 방류시에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방류지역 주변의 피서객들과 함께 방류할 수 있는 선상 방류 체험 행사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오는 11월에는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강도다리 종묘 10만 마리를 구입, 동구 일산, 울주군 강양어촌계 등에 방류할 계획이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4월 해삼 47만7000마리를 동구 주전 등 9개 어촌계에, 5월 전복 12만6470마리를 북구 정자 등 5개 어촌계에, 6월 넙치 150만 마리를 동구 주전 등 3개 어촌계에 각각 방류했다.
한편 울산시는 수산종묘 방류 사업의 효과 조사를 위해 지난 6월 국립수산과학원에 용역 의뢰 전복, 넙치, 볼락의 종묘방류 효과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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