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정부는 지방 낙후지역에 6,500개 광발전 시스템을 시공할 입찰기업들을 모집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독일계 회사에 입찰참여를 허용했다. 

베를린 주재 아르헨티나 대사관은 이번 광발전 시스템 시공 사업에 독일 회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대사관 측은 시공사업 정보를 독일 회사들에게 배포하여 관심 있는 회사가 바로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시공사업 입찰계획은 아르헨티나 에너지광업부가 주관하며 2016년 8월 10일에 마감될 예정이다. 세부 시공사업 입찰 공고문은 아르헨티나 대사관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다. 

현재 정부는 카타마르카(Catamarca), 차코(Chaco), 엔트레리오스(Entre Ríos), 라팜파(La Pampa), 네오켄(Neuquen), 살타(Salta) 주의 낙후지역에 6,500개 광발전 시스템을 설치하는 데 약 5,820만 달러의 사업예산을 책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