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비영리민간단체 지구지킴이에코맘(회장 이은경)이 뜨거운 여름 의미있는 휴가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녹색생활지도사 자격증반 수강료를 30% 할인한다.

모집기간은 2016년 7월 15일까지이고 모집인원은 평일반, 주말반 각 2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녹색생활지도사는 공·사기업, 공공기관, 단체, 각급학교 등에서 녹색생활관련 교육을 담당하거나 생활전반에 걸쳐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녹색생활실천가를 양성 및 교육, 녹색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녹색생활관련 제반업무를 운영하는 사회환경교육 강사를 말한다.

녹색생활지도사 자격증은 지구지킴이에코맘의 등록민간자격으로 2008년 3월 21일 제정된 환경교육진흥법에 의한 사회환경교육지도사 전단계 과정으로 만든 프로그램이다.

환경부 국가자격인 사회환경교육지도사 3급 자격기준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첫째 양성기관에서 운영하는 사회환경교육지도사 3급 양성과정(96시간)을 이수한 사람. 둘째 환경 관련 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환경교육 관련 업무에 1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는 사람으로서 양성기관에서 운영하는 간이 양성과정을 이수한 사람. 셋째 환경교육 관련 업무에 3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는 사람으로서 양성기관에서 운영하는 간이 양성과정(워크숍 연수과정 16시간 + 양성기관 자체교육 8시간)을 이수한 사람이어야 한다.

사회환경교육지도사 3급 간이 양성과정은 2015년부터 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환경인력개발원과 민간교육기관인 광덕산환경교육센터에서 1년에 각각 30명씩 양성하고 있다.

사회환경교육지도사로 활동하고 싶다면 먼저 환경교육 관련 기관에서 최소 3년 이상의 경력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어야만 최소 자격기준을 충족해 양성과정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에코맘에서 진행하는 녹색생활지도사 자격증반 교육을 통해 사회환경교육 강사로 활동하면서 경력을 쌓아간다면 2020년 이후의 새로운 기후변화 대응체제 출범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지구의 환경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사회환경교육지도사로 시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