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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장항습지 체험 ‘환경보전 교육’ 실시
김종완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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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10  09: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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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지난 2006년 4월 환경부에서 지정한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10주년을 기념해 고양시 직원들에게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인 장항습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항습지의 생태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환경보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장항습지는 일산대교와 김포대교 사이에 모자 모양으로 생긴 버드나무숲과 갯벌을 포함하는 습지로 고양시 신평동, 장항동, 송포동에 걸쳐 있다.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기수역에 위치해 생물 다양도가 높고 다양한 서식 환경을 가지고 있어 동식물의 주요 서식처다.

또한, 멸종위기 야생생물2급인 재두루미와 붉은발말똥게가 관찰되는 곳이며 말똥게와 버드나무의 독특한 공생관계를 볼 수 있는 생태계보고다.

장항습지는 1970년 무장공비 침입에 대비해 철책이 설치된 군사보호구역으로 일반인 출입이 제한되어 왔고 남북 분단의 상징인 DMZ의 일부로 생태적 의미도 중요하지만 평화의 상징적 공간으로도 큰 의미를 지닌다.

교육은 이번 달부터 올해 말까지 매주 수요일 교육 희망자 4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식물연구회, 생태교육연대 어울림 강사, 한강유역환경청 계약직 강사의 진행으로 운영된다.

말똥게와 버드나무의 공생관계, 장항습지 내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 등을 관찰하며 계절별 특별 활동 교육으로 5월 모내기 체험, 10월 추수 체험, 12월~ 다음 해 3월까지 겨울철새 먹이주기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항습지 인식증진 교육을 통해 직원들에게 습지에 대한 바른 인식과 중요성 등을 홍보해 생태자원의 보고인 장항습지의 가치를 바로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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