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람사총회를 전국에 홍보하기 위한 자전거 “2007 친환경 국토 대장정” 발대식이 오는 7월 16일 10시에 경남도청 광장에서 개최된다.
발대식은 전국 대학에서 참여한 주행대원 100명과 도 단위 기관단체장, 도민, 스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인주 흥사단 이사장의 발대사와 김태호 도지사의 격려사에 이어 대장정 대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대원들의 선서와 박완수 창원시장의 화합의 외침을 끝으로 도청광장을 출발하여 진주, 순천, 광주, 전주, 대전, 천안, 수원, 서울, 청평, 춘천, 인제, 속초, 강릉, 울진, 영주, 상주, 대구, 경산, 경주, 울산, 부산 등 22박 2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하여 오는 8월 7일 창원에 도착하여 해단식을 가지게 된다.
이번 행사는 도산 안창호 선생께서 1913년 창립하여 현재는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투명사회 시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흥사단이 주최하고, SK주식회사, 경상남도, 창원시, 창녕군, 창원경륜공단 등이 후원하여 개최되는 행사로, 전국 22개 주요도시 2천Km를 “건강한 습지, 건강한 인간”의 람사 깃발을 달고, 환경올림픽 2008년 람사총회 경남개최를 홍보하고, 숙영지 시민들과 함께 습지의 중요성과 환경보전 의식을 함께 나누고 지역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지게 된다.
람사총회 1년여를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경남도민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개발과 보전에 대한 현실을 뒤돌아 보게하고, 환경과 습지의 중요성에 대한 보전 공감대를 확산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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