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발전연구원과 함께 오는 6월 20일까지 ‘청정과 공존의 핵심가치 공유’ 라는 주제로 전 국민 대상 '사진․UCC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의 핵심가치인 ‘청정’과 ‘공존’에 대한 도민사회의 공감대 형성·확산 및 국민들의 이해를 넓히고자 일반인부터 초등학생까지 광범위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청정과 공존의 핵심가치 공유 사진․UCC 공모전’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미래비전 연구용역에 참여한 제주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것으로, 제주의 청정과 공존의 가치에 대해 도민과 나아가 전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제주가 꼭 지키고 보존해야 할 청정 환경 또는 청정의 이미지 및 다양한 제주의 구성원들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존의 이미지, 또는 제주의 밖에서 제주가 앞으로 지향했으면 하는 청정과 공존의 이미지 등을 소재로 사진 및 UCC 작품화 하면 된다.

공모전 응모방법은 일반인(대학․일반부)과 초․중․고등학생부가 구분되어져 진행되며, 사진 또는 UCC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6월 20까지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특히 UCC 공모는 초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부모님 또는 선생님들과 앞으로 살고 싶은 제주를 생각하고 구상해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당선작은 시상과 함께 도청 등 공공전시공간을 통해 도민대상 작품 홍보 전시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김정학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공모전에 대해 “제주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고 타 도시와 차별화될 수 있는 청정제주 이미지를 공유하고 확산하며, 자연과 사람,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제주의 환경과 제주살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참신하고 제주의 가치를 재발견 할 수 있는 사진과 UCC 작품들이 다수 응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