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마음까지 파랗게 물들었어요"
군포시 대야동(동장 김진호) 에서는 자연속에서 체험교육을 통한 환경의 중요성과 산림·자연사랑의 정신을 함양하기 위하여 지난 12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푸른숲과 함께하는 녹색수업이 치뤄졌다.
녹색수업은 관내 수리산 산림욕장 피크닉장에서 둔대초등학교 4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숲 해설가 정길주 선생을 초빙해 자연과 함께하는 수업으로 진행됐다.
수업내용은 산림에 대한 기초소양 및 역할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수리산에 자라는 식물을 조사하고 야생화 자연학습장을 견학했다.
녹색수업에 참가한 4학년 1반 강성찬군은 "교실에서 하는 수업보다 야외에서 자연과 접하며 수업을 하니 흥미롭고 자연의 고마움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대야동에서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위한 자연학습프로그램으로 추억의 눈썰매장운영, 올챙이도룡뇽 학습장을 운영하는 등 지역특성에 맞는 자연생태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백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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