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애월읍 장한철산책로 해안경관 조명시설 설치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설치 공사는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하여 야경이 아름다운 안전한 경관조명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유년시절 장한철의 인생을 형상화하여 꿈을 안고 거닐 수 있는 거리로 조성한다.

이번 공사는 바다와 제주만의 테마가 있는 빛의 산책로 1450m 조성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들의 안전과 아름다운 빛의 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추진된다.

또한, 장한철산책로를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이 찾아오는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보행자의 안전과 야간경관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이야기를 담아낸 빛의 거리로 하는 공사로 추진한다.

이번 조명시설 설치공사 시기는 본격적인 여름 관광시즌을 맞이하기 이전인 7월 중순이전에 완료하여 제주관광 활성화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 관계자는 장한철산책로를 지역특성을 이미지화한 아름다운 야간 경관시설로 조성하여 도민과 관광객의 쾌적하고 건강한 제주관광의 새로운 패턴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