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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곳 오염하천 수질개선 통합·집중 지원
이기수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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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18  08: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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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윤성규)는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 대상으로 낙동강수계 함안 함안천, 금강수계 논산 논산천, 영산강수계 광주 장수천과 무안 사교천, 섬진강수계 남원 주촌천, 만경강수계 전주 아중천 등 전국의 오염하천 6곳을 선정했다.

6곳 하천에는 하수도, 생태하천복원, 가축분뇨처리시설 등 22개 사업이 3~5년간 집중·투자되어 단기간에 수질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들 하천에 대해서는 각 사업부문별 한도액의 25% 내외 수준에서 우선적으로 예산이 반영되며,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국비 1,71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장수천, 아중천 같은 도시지역 하천은 해당 지자체가 하수관거 정비, 생태하천복원사업 등을 추진하도록 지원하고, 논산천 같은 농촌지역 하천은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개량 등을 지원한다.

6곳은 지자체에서 제출된 신청서와 유역(지방)청 검토의견을 바탕으로 수질오염 정도, 인구밀집지역, 지역주민 개선 요구, 지자체 의지 등을 고려하여 전문가와 함께 1차 선정회의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이들 하천들은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3~6mg/L으로 현재 수질이 좋지 않다.

환경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들 하천이 생활환경 수질 기준인 Ⅱ등급(좋은 물, BOD 3mg/L이하)으로 개선된다면, 부유물질 등 미관문제는 물론 고질적인 악취 민원 등이 해소되면서 지역 주민에게 친환경적인 생활공간이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은 오염된 하천에 하수도, 생태하천복원 등 다양한 개선수단을 단기간(3년~5년)에 집중 지원하는 묶음형(패키지) 수질개선 사업이다.

이 사업은 그간 환경부의 수질개선 단위사업들이 분산·추진됨에 따라 개선효과를 얻는 데 장기간 소요되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2012년부터 추진해왔다.

현재 40개 오염하천을 대상으로 171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부분 사업에서 시행 전보다 수질이 개선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대강천은 사업전 생활환경 수질 기준 Ⅳ등급(BOD 7.8mg/L)에서 Ⅱ등급(2.2mg/L)로, 계성천은 Ⅲ등급(BOD 3.8mg/L)에서 Ⅱ등급(2.0mg/L)로 각각 개선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환경부는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이 완료된 이후에도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오염지류의 수질과 수생태계 조사결과를 복합적으로 분석하고 사업의 효과를 평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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