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대 중점 혁신과제 중 하나인 ‘도로포장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워크숍이 개최된다.
울산시는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에 있는 도로포장관리시스템 구축사업과 관련하여 사용자의 효율적인 요구사항 수렴 및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12일 오후 2시 남구 무거동 울산벤처빌딩 프리젠테이션실에서 도로관리실무추진반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포장관리시스템 구축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사업추진 경과보고, 도로유지관리 사례 연구발표(문형철 로드텍 대표이사), 도로포장관리 파일럿 시스템 소개((주)지노시스템),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는 파일럿 시스템에 대한 토론 등이 마련된다.
또 도로굴착온라인시스템 시연 및 협의조정((주)지노시스템), 2007 시정혁신추진 상황설명(혁신기획담당), 혁신연구모임 구성·운영계획 소개 및 운영위원 선정에 대한 논의 등이 펼쳐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로포장에 대한 이력사항을 체계적·과학적으로 관리 운영할 수 있는 도로포장관리시스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면서 “GIS 구축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도로유지관리를 위한 의사결정 지원 및 도로포장 중·장기 계획수립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도로포장관리시스템’을 사업비 3억5000만원을 들여 오는 10월까지 구축 완료할 계획이다.
구축내용은 △당해연도 포장계획 수립 및 포장면적 자동산출 △합리적·객관적 의사결정을 위한 기본 기능 개발 △도로포장 공사관리 및 도로포장 유지보수관리 △도로노선 대장조회 및 각종 통계자료 작성 등이다.
(채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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