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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등 5대생태공원 성공추진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채민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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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07. 7.13(금) 10시 영암 삼호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관련 전문가 및 지역주민 등을 초청하여 5대 생태공원 성공추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 지역출신인 이만의 전환경부차관이 기조연설을 하고, 갯벌, 생약초, 뱀분야 전문가들과 야생동물·야생화분야는 현장 실무자들의 주제발표와 함께, 각계 전문가, 중앙부처 관계자, 해당 지자체장 및 부단체장등이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된다.
특히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지정등 각종규제로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홍도가 올해 문광부의 “가고싶은 섬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효율적인 개발방안을 도출하고자 금번 심포지엄에 호남대 신영선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며 환경부 이상팔 자연자원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하게 된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하여 우리지역의 경쟁력이 있고 비교우위 자원인 갯벌, 야생화, 생약초, 야생동물, 뱀등 5대자원을 특화한 공원조성 사업을 구상 또는 용역중에 있는데 초기단계에서부터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 추진방향과 컨텐츠, 프로그램 구성등에 대한 자문 및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개발할 수 있도록 하며 해당 지자체장을 토론자로 참여시켜 사업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의지를 확고히 하고 사업추진과 관련이 있는 지역주민를 초청하여 전문가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케 함으로써 사업구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요구사항을 수렴하여 반영하는 등 이해주민들과 의사소통을 원활히 함으로써 민원의 사전예방 및 동참여건을 조성하여 사업 진행속도를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별 추진상황을 보면 갯벌도립공원은 다양한 생물이 살고 인체에 유익한 게르마늄이 함유되어 세계 5대갯벌로 꼽히는 우리도 무안 현경·해제지역 35.6㎢, 신안 증도지역 3.0㎢를 도립공원으로 지정, 갯벌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섬개발과 연계하여 탐방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키 위하여 2006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중에 있으며 공원계획을 수립 토지이용규제 심의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도립공원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야생화생태공원은 구례군 산동면, 광의면 일원 330ha에 2013년까지 300억원을 투자하여 지리산 지역에 자생하는 야생화를 테마로 전국 최고의 야생화 명소로 부각시키 위해 생태숲, 자생식물단지조성, 야생화·철쭉단지, 산촌휴양단지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타당성 및 기본구상에 대한 용역을 ‘07년 3월 발주하여 9월까지 완료하고, 내년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생약초 공원은 장흥군 관산읍, 장흥읍, 안양면 일원 360천㎡에 2011년까지 124억원을 투자하여 사상의학 체험랜드, 생태체험공원 조성, 역사관, 민속촌, 산책로, 생약초 제조 및 가공단지 조성, 한방산업진흥원, 아토피치료센터등을 건립, 한방을 랜드마크화하여 체험관광 및 한방치료, 약재 판매 확대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06년 9월 이지역을 한방특구로 지정, 특구진흥계획에 의해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야생동물복원공원은 신안 도초도와 상사치도 660만평에 4,660억원을 투자하여 호랑이, 늑대등 멸종위기 동물복원 공원, 탐방로, Safari Park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06년 12월부터 ’07년 12월까지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중에 있으면 용역이 끝나면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안을 확정하여 본격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뱀생태공원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뱀을 테마로 시도되는 공원조성 사례로 함평군 신광면 자연생태공원 입구 1650천㎡에 2010년까지 뱀생태공원, 공연·전시장, 판매시설, 주차장, 파충류공원 등을 조성하여 자연학습장 및 생태체험 관광코스로 개발할 계획이며 인근에 뱀독연구소를 유치하여 기능성 약품에 대한 연구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금번 심포지엄에서 집약된 내용에 대하여는 사업내용에 적극 반영토록 하며 용역이 완료되고 사업계획이 확정되면 중앙정부에 대한 사업비 확보 논리로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야생동물복원공원에 대하여는 국립생태원 지정 및 국책사업 추진을 토론회에 참석한 이상팔 자연자원과장에게 건의하는 한편 홍도개발에 대해서도 규제완화등을 중앙정부에서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채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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