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광화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 클럽에서 개최된 ‘참된 환경인, 환경타임즈 2015년 환경대상’에서 단체 부문 환경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환경타임즈·환경방송(GKBS)에서 공동주최한 이번 환경대상은 환경 각 분야에서 성과를 이룬 환경인들을 격려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고양시는 생태계의 보고 장항습지의 보존을 위해 생태체험교육을 실시하고 동절기 철새들에게 서식지와 먹이를 제공하는 생물 다양성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등 습지의 생태계보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장항습지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다양한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증진시켰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거버넌스 기구인 환경생태주민참여단과 매월 회의를 개최해 기후변화 등 대기오염 예방시책 수립 및 생물군집 서식공간 보전과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환경관련 시책을 제안·반영했다.

또한, 서울시 환경 에너지 시설을 벤치마킹해 재활용 정거장제를 도입 2016년도 예산에 반영함으로써 ‘고양형 시민참여 자치’를 이끌어 내는 등 환경 관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