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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웰빙 |
청소년 욕구 충족 여름캠프 개최 백경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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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이창식)은 전국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에서 인증 받은 청소년 여름특성화캠프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동곡 일원의 24만여평 부지에서 7월23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한다.
수련원은 국가청소년위원회(위원장 최영희)의 청소년 캠프의 품질 관리를 위해 청소년지도자 자질, 캠프의 안전 및 위생, 비상연락망 등 총 29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통해 이뤄지는 청소년프로그램 인증에 그 맥을 같이 하고 보다 폭넓은 문화적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종의 특별한 청소년캠프를 마련했다.
2007 여름 특성화 캠프는 청소년의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특화되고 전문화된 캠프로 질 낮은 체험거리로 인식 되어있는 방학캠프의 불신을 잠식시키기 위해 믿을 수 있는 국립 시설이 자격을 갖춘 지도자로 구성하여 직접 기획 운영하며, 참가비의 부담을 줄이고, 청소년 트랜드에 맞게 구성한 캠프다. 지난 2006년도 설문조사를 통한 청소년 신트랜드에 맞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방학기간 자율참가의 동의를 받아 운영하게 된다.
기간에 운영되는 6종의 캠프 중 독립군 사관학교캠프와 청소년선비 21캠프는 청소년 수련활동 숙박형으로 국가에서 처음 인증 받은 캠프이기도하다.
독립군 사관학교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의식을 함양하고, "유격훈련, 기마훈련, 청산리 전투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모험정신과 도전정신을 키우며 진정한 자주독립 정신을 일깨우는 캠프이고, 청소년 선비 21 캠프는 우리나라 전통의 청소년 교육 내용 중 일상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기본예절 6가지인 "예·악·사·수·서·어"를 현대식으로 재조명하여 "예절교육·국궁·ATV·풍물·민요·우리별자리관측"등을 체험하며 21세기 멋진 청소년을 만들기 위한 캠프이다.
이밖에도 숲체험캠프, 환경사랑캠프, 천문과학캠프, 푸른마술학교가 운영된다.
이번 여름 특성화 캠프는 참가 청소년들에게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여름방학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좋은 기회가 되고, 모험심과 자신감 그리고 협동심을 배우는 소중한 삶의 체험이 될 것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www.nyc.or.kr)을 참조하면 된다.
(백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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