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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문화
국내 최초 수출용 쌀 재배단지 생산 쌀 첫 수출
김종완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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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18  14: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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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가 쌀 관세화 및 소비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 2월 조성한 ‘대호간척지 수출용 원료 벼 재배단지’에서 생산된 쌀의 첫 수출식이 개최된다.

농식품부는 지난 해, 우리 쌀의 수출경쟁력 확보를 통한 수출 확대를 목적으로 '대호간척지 수출용 원료 벼 생산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올해 2월에는 민관합동 농수산식품수출개척협의회, 쌀수출협의회, 농어촌공사, 농촌진흥청 등 6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수출식은 올해 대호간척지 수출용 쌀 재배단지 100ha에서 생산된 쌀(삼광) 400톤의 초도 수출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단체를 비롯해 지자체, 쌀 수출업체 등 약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첫 수출국은 호주와 뉴질랜드로, 각각 약 40톤과 20톤이 제희 RPC를 통해 수출되며, 이후 ‘16년 상반기까지 쌀 수출협의회 회원사를 통해 싱가폴 등으로 400톤을 전량 수출할 계획이다.

금번에 호주로 수출되는 쌀 가격은 약 1.3$/kg로, ‘14년 평균 쌀 수출가격인 2.4$/kg 대비 약 54% 수준으로 낮아져 우리 쌀의 높은 품질과 안전성에 가격경쟁력이 더해졌다.

수출식에서는 수출할 쌀포대에 서명, 수출 컨테이너 봉인, 쌀 적재차량의 선적항으로의 출발 배웅 등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이동필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관세화 원년을 맞아 우리 쌀의 세계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수출용 쌀 재배단지 조성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관계기관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보완하여 대호간척지가 우리 쌀 수출의 성공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두가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시범 운영한 신기술 실증포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간척지 적응성이 높은 신기술 도입을 확대하는 한편, 용수공급 기반 정비를 통해 수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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