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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환경정책 평가연구원 한화진 선임연구위원이 강연하고 있는 모습 |
지난 12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2020신기후체제 논의를 위한 강연이 열렸다.
이날 강연은 ‘신기후체제 논의 경과 및 과제’를 주제로 한국환경정책 평가연구원 한화진 선임연구위원이 강연자로 참가했다.
한화진 연구위원은 신기후체제 논의경과와 COP21협상 경과, 글로벌 규범인 기후변화협약의 연혁과 발전과정, 미래의 기후변화체제 전환기에 대해 설명했다. 한 위원은 “국제규범인 기후변화협약은 기후시스템의 위험한 정도의 인위적 간섭을 받지 않는 수준으로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를 안정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의논을 통해 결론을 도출하는 협약”이라며 기후변화협상의 목표는 온실가스 농도를 어떻게, 얼마나 안정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하고 합의점을 찾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신기후체제 논의의 출발은 전 기구적 감축목표를 설정하는 것으로 지구평균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2도씨 이내로 억제하는 것이다”며 “2도씨 내 목표 위해서 대기중의 CO2와 평균농도 450PPM(CO2-eq) 이하로 억제해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온실가스는 대기중 수십년에서 수백년까지의 오랜 기간 동안 체류하기 때문에 중장기의 감축목표 설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2020년을 기후변화체제의 전환기로 보고, 2020년까지 교토체제를 유지한 뒤 그 이후에는 모든 당사국이 참여하는 신기후체제를 가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이달 열렸던 COP21 파리기후협약 합의문 채택 결과에 대해 집중해야한다고 전했다.
또한 교토체제와 신기후체제를 비교함에 있어 선진국을 대상으로 의무 감축목표를 부과하는 교토의정서에 반해 신기후체제는 국제적으로 합의된 규칙에 따라 각국이 정한 기여정도를 제출하는 한단계 발전된 체제라고 설명했다.
이날 진행된 강연은 다양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진 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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