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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자연과 사람의 약속’ 워크숍 개최자연보전 관련 이슈에 대한 소통·미래 발전방향 모색
김은아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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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30  17: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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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크숍 참가자들 단체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자연보전 및 보호지역 분야 최신 정보와 경험을 공유·논의하기 위해 30일부터 오는 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엠블호텔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자연과 사람의 약속’ 워크숍을 개최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한국보호지역포럼이 공동 주관하고,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워크숍은 자연보전 관련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샵에는 지자체 보호지역 관리자, 자연보전 및 보호지역 관련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 관련 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생 등 자연환경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했다.

워크샵의 주요 내용은 자연보전 및 보호지역 관련 최신 국내외 동향 및 관리 경험 공유, 자연과 사람의 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한 행동계획을 담은 선언문('자연과 사람의 약속') 채택, DMZ 일원 생태관광이다.

   
▲ 국립공원관리공단 박보환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박보환 이사장의 개회사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다. 박보환 이사장은 “국립공원을 포함한 다양한 보호 지역이 지속가능발전시대에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고자 워크숍을 개최했다."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를 이루기 위해서는 환경과 사회, 경제를 모두 아우를 수 있어야한다. ‘자연과 사람의 약속 선언문‘에 이러한 노력이 잘 반영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 제종길 한국보호지역포럼 회장 겸 안산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제종길 한국보호지역포럼 회장 겸 안산시장과,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이번 워크숍의 취지를 밝히며 환영사를 전했다.

첫째 날인 30일에는 첫 번째 세션인 자연보전 및 보호지역의 국내외 동향을 주제로 행사가 진행됐다.

먼저 임현묵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정책사업본부장이 ‘유네스코 국제 보호지역과 지속가능발전 달성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임현묵 본부장은 “‘새천년개발목표(MDG)’에 비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는 환경보전이나 사회적 통합같은 측면을 크게 강조하고 있다”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자연지역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에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 “유네스코 지질공원·세계자연유산·생물권 보전지역 등 자연지역의 중요성에 대한 대중의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자연관광을 진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임현묵 정책사업본부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다음으로 황명규 국립공원관리공단 기획재정처장이 ‘자연공원법 개정, 국립공원공단법 추진에 따른 공원관리 변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황명규 처장은 자연공원법 개정의의와 주요내용, 국립공원관리공단법의 제정의의와 주요내용, 자연공원법 개정의의 및 공원관리의 변화, 국립공원관리공단법 제정의 의의 및 변화에 대해 강조했다.

허학영 국립공원관리공단 연구위원은 ‘보호지역 관련 국제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허학영 연구위원은 특히 호주 시드니에 있었던 ‘제6차 세계공원총회’에서 최종 성과로 채택된 ‘시드니 약속’의 4가지 구성 및 12개 분야를 예시로 들었다.

   
▲ 목포대학교 홍선기 교수가 발표를 하고 있다.

채희영 국립공원연구원 정책연구부장은 ‘국가보호지역의 미래발전방향 모색 전문가 정책토론회 주요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채희영 부장은 지난 8월에 개최되었던 ‘국가보호지역 전문가 토론회‘의 4가지 구성과 토론회를 통한 한국 보호지역 미래발전방향에 대한 제안내용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마지막 발표자인 홍선기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교수가 ‘신안·무안 갯벌도립공원의 관리 현황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홍선기 교수는 갯벌의 환경적·심미적 기능과 더불어 생태적 순기능을 간직하는 자연성을 강조했으며, 특히 신안·무안 갯벌에 대해 다도해 섬-갯벌의 대표적 경관성을 잘 나타낼 수 있는 풍치를 지니며, 온 역사·문화적 다양성도 우수한 지역으로서 공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요소를 지녔다고 설명했다.

   
▲ 좌장 및 토론참자들이 세션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발표자의 세션 발표가 끝난 뒤에는 토론시간이 이어졌다. 토론에는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 생물권지질공원연구과 고정군 과장, 유네스코MAB한국위원회 심숙경 부위원장,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국토자연연구실 이수재 선임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했으며,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이현우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으로 함께했다.

이 날 워크숍은 토론을 마친 후, 석식 만찬과 함께 폐회했다.

두번째 날인 오는 1일에는 보다 다양한 세션을 주제로 워크숍이 진행된다. 오전에는 '보전목적의 성취', '생태계서비스와 자연의 해법'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이어지며, 오후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보호지역 관리', '자연과 사람의 연결'을 주제로 발표하며, 종합토론을 마지막으로 폐회한다.

   
▲ 워크숍 행사장 전경

워크숍의 마지막날인 오는 2일에는 임진각에서 임진나루로 이어지는 생태관광 DMZ 걷기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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