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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환경연합 회원 택시 이용, 기후변화방지 캠페인 시작 김수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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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타면 에너지 절약 정보를 알려드려요!
서울환경연합은 유한킴벌리와 공동으로 2,000대의 개인택시에서 에너지 절약 정보를 알려주는 '달리는 환경교실' 두 번째 캠페인을 시작한다. '거침없이 Down-Kick'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지구온난화의 위기에 맞춰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생활정보를 제공, 가정경제도 살리고 지구 온도도 낮추는 방안을, 인기리에 방영되는 드라마를 패러디하여 제작해 재미와 환경정보를 동시에 제공하게 된다.
'달리는 환경교실'은 작년 10월 말부터 시작된 캠페인으로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택시의 오디오 시스템을 이용, 환경정보와 친환경 생활방법을 제안하는 캠페인이다. 지금까지 '달리는 환경교실'은 택시를 통해 서울의 대기오염 저감 방안, 건강한 먹을거리 선택 방법, 에너지 절약 방법 등 환경을 살리는 생활정보를 제공해 왔다. 택시를 이용하는 시간은 의미 없이 버려질 수 있는 시간이지만 공간이 제한되어 있어 집중적인 정보교환이 가능한 소중한 시간이었다.
'달리는 환경교실' 두 번째 캠페인은 2007년 7월 7일 '지구를 구하는 7.7 기후행동' 에 맞추어 운행을 시작하게 되며 이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당일 13시 서울시청 앞 광장 상설무대에서 진행한다.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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