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보이스 피싱(전화사기) 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마산에서도 환경미화원을 사칭하여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인터넷 민원사례로 발생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2006년도에 2개소에 이어 2월 1건, 6월 산호동과 중앙동 모텔과 노래방에서 환경미화원으로 사칭하여 각종 행사비, 수고비 등의 명목으로 1만원에서 2만원의 금품을 요구했다.
이에따라 시는 청소대행업체 소속 환경미화원 중 금품을 요구한 사실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밤 10시 전후로 수고비나 각종 행사비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자가 있으면 주지 말 것을 당부했다.
금품을 요구하는 자가 있을 경우 소속과 이름을 물어보고 인상착의 등을 기억하여 가까운 경찰서(☏112)나 시청 청소과(☏600-3931∼4), 시청당직실(☏240-22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장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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