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윤태학)는 2일 정왕동에 건립된 시흥뿌리기술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 날 개소식은 시흥시의회 박선옥 부의장을 비롯 김영철 의원, 김찬심 의원, 홍지영 의원, 손옥순 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빈 소개,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및 기념식수, 시설관람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선옥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뿌리가 깊고 튼튼해야 맛좋고 예쁜 열매가 열린다”며 “관내 뿌리기업의 기술 애로를 해소하고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여 우리 시가 국내 뿌리산업 실용화의 중심지로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한편, 뿌리기술지원센터는 지역별로 특화된 뿌리산업에 맞춰 기업이 공동 활용하는 공간과 시제품 제작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시흥뿌리기술지원센터는 인천뿌리산업기술연구소와 함께 국내 뿌리산업지원의 허브기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