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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52.1% '여름휴가 대비 다이어트 돌입' 전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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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78.9%, 남성도 40.3%나 돼
여름휴가가 다가오면서, 직장인들 사이에 다이어트 바람이 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사이트 알바팅(www.albating.com, 1588-7919)이 직장인 1244명을 대상으로 '다이어트'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2명중 1명이 여름휴가를 대비해 다이어트 중이거나 다이어트를 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 중 24.3%(302명)가 이미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27.8%(346명)는 다이어트를 할 계획으로 조사되는 등 직장인의 52.1%(648명)가 여름휴가를 대비해 다이어트 중이거나 다이어트를 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난 것.
특히 연령이 낮을수록, 또 남자보다는 여자가, 기혼보다는 미혼이 다이어트에 더 적극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20대 직장인의 66.4%(288명)가 여름휴가를 대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거나 다이어트를 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고, 30대가 46.7%(294명), 40대 이상은 36.7%(66명) 등이었다.
또 여자 직장인의 78.9%(302명)가 다이어트 중이거나 계획을 세우고 있어 다이어트에 가장 열을 올리고 있었으며, 남자 직장인도 40.3%(346명)나 돼 다이어트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미혼 직장인(60.7%, 454명)이 기혼 직장인(39.1%, 194명)보다 다이어트 중이거나 계획인 사람이 더 많았다.
다이어트 방법(복수응답)으로는 80.9%(524명)가 '운동'을 택했고, 41.0%(266명)는 '굶기 등 식사량을 조절해 살을 뺄 것'이라고 응답했다.
(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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