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7월 5일부터 7월 6일까지 서울지역 초·중·고 교장, 학년부장 및 학부모 대표 40명을 초청하여 단종제례 시연, 레일바이크 및 양먹이주기 등 체험활동 중심의 수학여행 팸투어를 실시한다.
그간, 도에서는 도내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서울시 교육청과 연계, 체험위주의 수학여행 팸투어 시범운영을 실시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6월 18일부터 6월 19일까지 수학여행지를 답사하여 팸투어 코스를 확정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강원도가 수학여행단 유치에 있어 전국 초·중·고 대상으로 최근의 수학여행지 현황을 조사하여 자연과 문화를 보고, 느끼는데 만족하는 예전의 수학여행 패턴에서 벗어나 체험활동 위주의 수학여행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초·중·고 교장, 학년부장, 학부모 대표 등 수학여행 주도적 결정자를 초청하여 수학여행 상품코스의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지난 6월 12일에는 대전시를 비롯한 8개 지자체의 장학사·학교장·학년부장 등 수학여행 관계관을 초청, 관광설명회를 통한 전방위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쳐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한편, 도에서는 도내 수학여행단의 본격적인 유치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인천·경기권, 대구·경북권, 광주·전남권의 다가가는 현장중심의 관광설명회와 함께 체험위주의 수학여행단 팸투어를 지속적으로 운용, 강원수학여행 성과창출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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