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범규 정부법무공단 이사장이 20일 서초동 공단 1층 대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가졌다.

20일 퇴임식은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재임기간 동안 주요 성과와 활동을 소개하는 내용, 감사패 증정, 퇴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손범규 이사장은 퇴임사를 통해 “취임 전 상황보다 여러 사업 지표들이 좋아졌고, 안정화 되어 가고 있으며, 공단의 역할과 위상도 크게 성장되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고객을 귀하게 여기고 섬기시기 바라며, 국가의 이익 등 공익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도록 증진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손범규 이사장은 ‘대한민국을 변호한다’는 비젼으로 공단 이사장직을 맡은 지 어느 덧 2년이 경과한 지금 괄목할 만한 성과를 도출했다. 즉 공단은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대리인의 지위에서 공익의 수호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 공공기관들과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게 되었고, 여러 사업 지표들이 향상됨으로써 공단의 역할과 위상이 크게 성장했다.

그리고 세월호 사건과 관련하여 유병언 일가의 책임재산을 확보 등 공익에 기여한 바가 크다. 한편 손 이사장은 재임기간 동안 공단 내부적으로는 일반직 직군을 통합하였고, 승진을 활성화하였으며, 하위직 급여도 현실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