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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이 시작됨에 따라 자원봉사를 원하는 학생들이 많지만 선뜻 내킬만한 일자리를 찾기가 그리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고양시 일산동구는 방학을 맞아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쓰레기 배출 홍보 요원으로 활용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는 자원봉사를 신청한 학생들을 인파로 붐비고 쓰레기도 많이 배출되는 라페스타·먹자골목·웨스턴돔 등 중심상가지역에 배치해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쓰레기 내 집 내 가게 앞에 배출하기’ 등의 구호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한 후 거리를 순회하면서 전단지 배부 등 홍보활동을 하도록 하고 있다.
쓰레기 배출 홍보는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실시한다. 참여 인원은 1일 8명으로 기간 중 총 64명이 투입된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간단한 사전교육을 받은 후 현장에 투입된다.
구는 자원봉사 학생을 쓰레기 배출 홍보 요원으로 활용함으로써 봉사에 참여한 학생과 일반 시민 모두에게 환경의식을 심어주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시책을 제안한 구 환경녹지과 이종복 부팀장은 “자원봉사 학생들을 쓰레기 배출 홍보요원으로 활용함으로써 무단투기를 줄이고 학생과 시민들에게 환경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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