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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부적인 식중독 예방 대책 종합점검 실시 최장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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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의 식중독 불안 해소를 위한 보완대책 마련한다.
정부는 7. 4(수),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정책 조정회의를 개최하여 '06.6월 대규모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이후 추진하고 있는 식중독 예방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보완대책을 마련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특히 식품안전 취약시기인 무더위와 장마철을 앞두고 식중독 발생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크다고 지적하면서, 관계부처로 하여금 국민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책 추진을 지시하고, 국민들도 손씻기 생활화 등 개인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첫째, 위생취약 집단급식소 집중관리
각 부처가 관리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07. 하반기, 관계부처), 시설의 성격과 규모 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위생관리 매뉴얼을 제작·보급하고, 집단급식소로 신고하지 않는 50인이상 시설에 대해서는 신고를 유도하는 등 관리를 강화 하였다.
둘째, 학교급식 개선 종합대책 추진
학교급식 조리실 냉방기 설치를 당초의 '10년까지 추진계획을 앞당겨 '08년까지 조기 완료 하였고 직영급식소에도 식품진흥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의원발의 식품위생법 개정안 국회계류중, 복지부), 이를 통해 학교급식소에 보존식 전용냉동고 등을 확충할 계획이다.
셋째, 식중독 원인규명률 제고
'06년 현재 70.3% 수준인 원인물질 규명률을 '10년 80% 수준으로 향상(원인식품 규명률 12.4% → '10년 20% 목표)하기 위하여 질병관리본부·식약청의 합동조사 강화, 역학조사 결과 평가, 역학조사요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 역학조사 방해자에 대한 벌금제 실시 등 추진한다.
식품공전에 노로바이러스 검사기준 및 항목을 추가('07.7)하고, 야채류 노로바이러스 검사법도 추가 개발하였다.
넷째, 노로바이러스 관리 대책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조사를 금년 하반기에 시범조사 하고, '08년에 전국 350지점을 대상으로 본격 조사하였으며 상수도 급수지역내에서는 식품용수로 수돗물 사용을 우선하되, 불가피한 경우 노로바이러스 검사 의무화 추진한다.
지하수 이용시설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하여 "소규모 수도시설 종합 개선대책"('08∼'14년 총 8,686억원 투입)을 마련하여 상수도 전환(6,473개소), 시설개량(7,764개소) 및 폐쇄·통합(297개소) 등 추진할것이다.
다섯째, 손씻기 운동 등 범국민 식중독 교육·홍보 강화
WHO에 의하면 올바른 손씻기 만으로도 식품매개질환, 감기, 유행성눈병, SARS 등 감염성 질환의 70%가 예방 가능하므로 국민들의 손씻기 생활화 등을 위하여 언론매체와 다중이용시설을 활용한 홍보 강화 및 어린이·주부 등 대상별 현장교육 실시 및 집단급식시설 손씻기 활성화를 위해 세면대, 비누, 종이타월(미비시 손 소독제 비치) 등 확충 및 집단급식소 영양사·조리사 교육 강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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