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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네트워크 |
습지방문자센터 네트워크 구축 WLI 가입 추진을 위한 간담회 개최 김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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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7월 4일 오후 2시 경남개발공사 3층 회의실에서 보다 효율적인 습지보전을 위한 정보 교류와 람사총회 개최를 앞두고 람사총회 개최국으로서 습지보전을 위한 국제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습지방문자센터 네트워크 구축 및 WLI(Wetland Link International, 습지센터 국제 네트워크) 가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남저수지 생태학습관, 우포자연학습원, 우포생태학습원, 금강철새조망대, 강화갯벌센터,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시화호갈대습지공원, 낙동강하구 에코센터와 금년 7월 중순에 준공 예정인 우포늪생태관 등 국내 9개 습지방문자센터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습지방문자센터 네트워크 구축과 WLI 가입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먼저, 습지방문자센터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올해 11월에 오픈 예정인 2008 람사총회 홈페이지에 각 지역의 습지방문자센터 홈페이지를 연계하여 습지방문자센터들이 서로의 새소식, 방문자 프로그램,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을 마련하기로 하였으며, 방문자센터 상호 기획전시, 순회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방문자센터 간 정보교류와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각 습지방문자센터에서는 방문자센터 운영 활성화와 습지인식증진 프로그램의 수준 향상을 위해 올 연말까지 WLI 가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는 2006년 10월에 우포생태학습원과 국가습지보전사업낙동강시범지역관리단이 WLI에 가입하였으며, 현재전세계 344여개 방문자센터, 기관 등이 가입되어 있다.
이번 습지방문자센터 네트워크 구축과 WLI 가입 추진을 통해 국내 습지방문자센터간 정보 교류는 물론, 2008 람사총회 홍보 및 습지방문자센터의 국내·외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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