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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방서(서장 박종행)는 19일 소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로 귀중한 생명을 구한 일반인과 소방공무원, 제대한 의무소방원 등 8명이 하트세이버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전했다.
이날의 도지사 표창은 지난 1월 14일 함께 족구를 하다 쓰러진 동호회원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생명을 구한 서대문소방서 조영일 소방위(55/남), 김홍구 대화고등학교 교사(40/남) 와 이날 출동한 구급대원 조태구 소방교(37/남), 김수희 소방교(34/여), 그리고 전역하여 대학 재학중인 권태연 전 의무소방원(26/남) 5명과 지난 2월 8일 축구를 하다 쓰러진 동호회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최용태 예일큰프라자 관리소장(61/남)과 이날 출동한 구급대원 김권영 소방사 (34/남), 최세진 소방사(28/여)로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함께 전수되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의 경우 쓰러졌을 당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역할이 결정적일 수 있는데 오늘 표창을 받은 모든 사람은 우연히 심폐소생술을 한 것이 아니라 평소 잘 준비되었던 사람이라고 강조’하며 ‘심폐소생술은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만큼 나와 내 이웃을 위해 꼭 심폐소생술을 익혀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실제 조영일씨의 경우에는 현직 소방공무원이고 김홍구씨는 체육교사로 심폐소생술 자격증이 있는 사람으로 매년 심폐소생술을 반복해 교육을 받고 있었다. 또한 최용태시의 경우에도 37년 군생활을 한 사람으로 심폐소생술뿐만 아니라 긴급상황에 대한 대비가 이미 몸에 배어 있는 사람들이었다.
표창을 받은 최용태씨는 ‘큰 체육행사나 문화행사시에 자신들의 경우를 적극 사람들에게 전달하여 정말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릴 필요가 있다’며 ‘할 수 있다면 자신도 그러한 행사장에서 심폐소생술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심정지환자 목격자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비율은 8.3% 정도이고 소생율도 4.8%에 그치고 있어 심폐소생술의 제도적측면의 확산정책이 크게 요구되고 있는데 심폐소생술은 가까운 소방관서를 방문하면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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