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10.1 목 16:41
지역네트워크수도권
서울시 자원회수시설 가동 20주년 맞이해
전민선 기자  |  webmaster@ecola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06.01  09:57:4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건설 당시, 지역주민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었던 자원회수시설 가동 20주년을 맞이했다.

96년도부터 가동을 시작한 양천자원회수시설이 올해 20주년을 맞이했고, 노원자원회수시설은 97년부터 가동을 시작해 곧 20년을 맞이한다.

20년이 지난 지금, 서울시 4개 자원회수시설은 수영장, 헬스장, 독서실 등의 시설과 다양한 문화강좌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에 활력소가 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 대상 제공되는 경제적 혜택 등으로 혐오시설에서 주민지원시설로 변모했다.

서울시는 자원회수시설 주변 영향권 주민들에게 난방비의 70%를 지원하고 있으며, 아파트관리비 지원 및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주민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년간 총1,641억원이 지원되었다,

지원대상 주민은 영향권인 300m 내 (단, 노원은 결정고시 지역) 총 12,537세대이며 양천이 3,413세대, 강남이 2,934세대, 노원이 6,190세대이고, 마포는 영향지역내 거주하는 주민이 없다.

최근 3년간 매년 주민들에게 난방비 약 78억원, 아파트 관리비 지원 약 86억원, 조경공사나 아스팔트 포장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한 공사에 약 39억원, 기타 복리증진사업에 약 5억원 등 총 208억원이 지원되었다.

양천은 지역주민 난방비로 29억원을 지원하였고, 노원은 난방비 및 주거환경 개선비 등 총 77억원 지원, 강남은 난방비 및 아파트 관리비, 임대료 등 총 102억원이 지원되었다.

마포는 영향지역 거주주민이 없어 주민지원협의체 운영비로만 7천만원이 지원되었고, 공동이용하는 타 자치구에서 마포구에 직접 구 발전기금으로 매년 약 1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금은 주민지원기금에서 지원되며, 기금재원은 자원회수시설로 반입되는 폐기물수수료의 10%가 적립되고, 시설을 공동이용하는 자치구의 특별출연금 등으로 마련된다.

특히, 인근 자치구와의 자원회수시설 공동이용확대로 폐기물반입에 따른 수수료 및 특별출연금이 증가함에 따라 2006년 약 48억 원이던 지원금은 2010년에 200억원으로 4배 이상 증가하였다.

2007년 노원과 강남을 시작으로 2010년에는 양천자원회수시설이 공동이용을 시작하였다.

영향지역 주민지원기금 운용계획 수립 및 지출과정에도 주민지원협의체가 직접 참여하여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있으며, 기금결산 또한 시, 구, 주민협의체인 기금운용협의회를 통해 투명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생활 지원을 위하여 주민편익시설을 설치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주변 영향권 주민에게는 편익시설의 이용료를 20%~ 50%정도 할인해주고 있다.

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이 믿고 안심할 수 있도록 자원회수시설을 운영하기 위해 영향지역 주민 및 구의원, 전문가로 이루어진 주민지원협의체의 추천을 받아 주민감시요원을 위촉하여 운영하고 있다.

4개 자원회수시설에서 총 23명이 활동하고 있는 주민감시요원은 영향 지역내 2년이상 거주하고 있는 주민에 한해서 위촉이 가능하다. 매일 자원회수시설로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의 성상을 감시하여 음식물쓰레기 및 재활용품을 많이 혼합하여 반입하는 수집운반업체에 대해서는 경고 및 반입정지 명령을 내릴 수 있다.

현재 양천 4명, 노원 6명, 강남 7명, 마포 6명 등 총 23명의 주민감시요원이 폐기물 성상감시업무에 임하고 있다.

자원회수시설로 인한 영향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불식시키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주민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하여 지역주민의 혈중 다이옥신 및 중금속 농도 등을 검사하는 등 주민건강검진을 통해 자원회수시설로 인한 인체영향을 장기간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자원회수시설로 인한 특별한 영향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시설주변의 환경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대기질, 수질, 소음, 진동 등의 항목을 대상으로 3년에 한번 씩 자원회수시설의 주민지원협의체가 추천하는 업체 중 한 곳을 선정하여 환경상 영향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주민의 신뢰를 위해 폐기물 소각 이후 배출되는 배기가스에 대해서는 굴뚝에 굴뚝자동측정시스템(CleanSYS)을 설치하여 대기배출 상태를 실시간 측정하고, 환경관리공단 수도권관제센터 및 전광판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하는 등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영향지역 거주주민에 대한 지원, 우수한 복지여건, 오염물질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의 노력으로 영향권내 아파트 전세가격은 주변 다른 아파트와 차이가 없고, 일부지역의 매매가격은 오히려 조금 높게 형성되어 있을 정도로 시민인식이 변화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자원회수시설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홈페이지를 통해 견학을 신청한 학생, 주민 누구나 실제 소각과정 및 안정적인 시설운영현장을 체험할 수 있으며, 시설 내 녹색환경교육센터를 설치하여 환경교육도 강화하는 등 환경학교로의 역할도 하고 있다.

이인근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자원회수시설이 지역주민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설을 안정적으로 관리하여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지역주민에게 도움주고 신뢰받는 자원회수시설을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전민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파주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든든한 릴레이 지원
2
순천시, ‘음식물자원화시설 견학 및 교육’ 참여자 모집
3
‘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전담관 운영 조례’본회의 통과
4
환경동우회 회원들, 추석 맞아 ‘따뜻한 나눔 행사’ 진행
5
AI와 손잡고기상기후데이터 활용가치 넓힌다
6
한국석유관리원, 진주 주민과 진해 군 장병 위한 연료 무상 품질점검 실시
7
성남시,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에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설치
8
진안·금산에서 1년간 계절별 송전용량 시범사업 시행
9
대구도시개발공사, 제16대 이재용 사장 취임
10
울산시,‘2026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2차 추진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