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적 으로 2곳(인천 주안, 부산 서금사)은 예비시범지구로 선정되었다.
건설교통부는 2007년도 제7회 주택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 경기 부천 소사, 부산 영도제1, 동대구역세권 및 대전역세권 4개 지구를 재정비촉진 시범지구로 선정하였다.
아울러, 노후 도심의 광역재정비에 대한 지자체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정책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범사업으로서 사업의 기대효과가 크나 행정절차 진행 등을 감안 인천 주안 및 부산 서금사 2곳은 예비시범지구로 선정하여 향후 추가시범지구 선정추진시 우선 선정하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서울의 장위, 신길 및 세운 3개 지구의 시범지구 선정에 이어, 이번 지방 4개 지구를 시범지구로 선정하므로써 전국 시범지구는 총 7개 지구가 되었다.
재정비촉진 시범지구는 3.30 부동산정책에 따라,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하여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광역개발 체계를 조기에 확립하고 개발효과를 조기에 가시화함으로써 주택시장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선정하는 것으로서, 시범지구로 지정된 지구는 '07년 예산으로 50억원과 주택기금 500억원 융자 등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아울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중앙정부 차원에서 필요한 통해 정책이나 제도적 지원을 우선적으로 받게 된다.
지난해 7월부터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ㆍ시행된 이후 불과 막 1년채 되지 않았지만 현재 전국에서 35개 재정비촉진지구가 지정되는 등 노후 도심의 광역적(주거지형은 50만㎡이상, 중심지형은 20만㎡이상) 재정비촉진사업 추진이 빠른 속도로 본격화되고 있다.
지금까지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소규모 단위로 개별적으로 시행되어 도로ㆍ공원ㆍ교육시설 등 기반시설 확충이 곤란하여 근본적 주거환경개선에 한계가 있고, 무질서한 난개발을 초래하고 있는데 비하여, 재정비촉진사업을 통하여 도로, 공원, 학교 등 생활권 기반시설의 획기적인 확충을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고품질의 주택공급과 더불어 활력있는 새로운 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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