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20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야외특설무대에서 제4회 안성시 청소년 전통성년례를 개최했다.
전통성년례는 우리 전통예법인 관혼상제의 첫 번째 관문인 '관'에 해당하는 통과의례로 성인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성인이 되었음을 축하하고 성인의 책임과 의무를 일깨우는 행사로 매년 전통성년례를 열어왔다.
안성시가 주최하고 (사)청소년선도위원회 안성시지부가 주관한 이번 전통성년례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22명(남 11명, 여 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통성년례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전통복장을 갖춰 입고 성년이 되는 관자에게는 갓을 씌워주고 계자에게는 쪽을 지어주며 청소년들에게 수훈을 내려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김태원 안성노인회장의 집례하에 관빈으로 박종권 평생학습관장, 계빈으로 이정재 안성노인회 부회장을 큰손님으로 모시고 전통예법에 따라 전통성년례의식 재현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가 참석해 성년이 됨을 축하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인사말에서 "성년례를 통해 성년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사회를 이끌어가는 진정한 어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통성년례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인터넷으로만 접했던 전통성년례를 직접 체험해보니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배우게 되었고 성년으로서의 무거운 책임과 의무를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