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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음식과 함께 희망 나누는 푸드마켓
백경희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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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5.19  08: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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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것이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극심한 빈곤으로 끼니 해결조차 어려운 이웃들이 있다. 그런 이들에게 음식과 생필품을 나눠주는 ‘사랑나눔 푸드마켓’은 희망도 함께 전달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푸드마켓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고 푸드마켓 기부 홍보를 위해 21일과 22일 찾아가는 이동 푸드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푸드마켓은 개인, 기업, 단체 등으로부터 식품이나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저소득층에게 필요한 물품을 나눠주는 일종의 무상 이용 슈퍼마켓이다. 현재 당산동, 신길동, 대림동에 총 3개소를 상시 운영 중이다.

구는 거리가 멀거나 거동이 불편해 푸드마켓 이용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상설 푸드마켓 외에도 찾아가는 이동 푸드마켓을 추가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하고 5월부터 10월까지 매달 2회씩 이동 푸드마켓을 통해 직접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간다.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오는 21일 신길1동 주민센터와 22일 양평2동 주민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식품 나눔의 날’을 함께 운영해 개인, 단체 등으로부터 푸드마켓에 비치할 물품을 기부 받고, 푸드마켓 후원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기부나눔 캠페인도 벌인다.

쌀, 라면 등의 식품은 물론이고 비누, 치약, 휴지 같은 생필품 등도 받는다. 구는 이렇게 모은 성금·품을 푸드마켓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주로 차상위 계층, 국민기초생활수급 탈락자, 긴급지원 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중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저소득 주민들이 혜택을 받는다. 지난해에도 하루 평균 70명, 1년간 17,350여명이 푸드마켓을 찾았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푸드마켓은 기부물품으로 운영되는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주민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기부 나눔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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