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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구, 복합화 시설로 복지관 건립 추진 김 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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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구청장 안영일)에서는 고양동 동종합복지회관이 지역 현실을 감안하여 시립 어린이집도 포함하여 건립되는 복합화 시설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고양동 복지회관의 건립은 이 지역에 부족한 문화복지 시설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하여 총예산 42억원을 들여 대지면적 2,634㎡(797평)에 시설 연면적은 1,160㎡(350평) 1, 2층 규모로, 1층은 노인정을 비롯한 노인요가 및 댄스교실 등 취미활동실이 있고, 2층은 체력단련실 및 대회의실 등으로 올해 7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그러나 그 동안 고양동 지역이 미취학 아동 수에 비하여 국공립 보육시설이 전무하고 또한 보육시설을 확충하여 달라는 지역 주민의 지속적인 요구와 보육환경 개선 필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도 높아지고 있어 이에 이를 반영하여 설계변경이 이루어지고 있다.
덕양구에서는 7월 준공 예정이던 복지회관이 복합화 시설로 건립 되도록 결정됨에 따라 설계변경을 진행 중이며, 이번 과정이 마무리되는 8월경에 공사를 재개하면 올해 11월 이후에나 개관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복합화가 추진되는 복지회관 내 시립 어린이집의 규모는 1세부터 5세까지 미취학 아동 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330㎡(100평) 규모의 현대식 시설로 복지회관 내 여러 시설과 함께 지역 주민의 많은 환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덕양구에서는 관내 도심 및 일산지역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부족한 시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하여, 복지회관 중 관산동 가장동 신도동 복지회관을 점진적으로 시립 어린이집으로 전환할 예정으로 해당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시립 어린이집 신축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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