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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기차 575대 민간보급 2천5백 지원
김수연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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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4.08  08: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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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4월부터 가정, 기업, 법인, 단체 등에 전기차 575대를 보급한다. 이번 민간보급에는 전기승용차만 포함 되었으나 금년부터는 전기트럭, 전기이륜차까지 차종을 확대해 보급한다.

보급수량도 575대로('14년 182대) 작년보다 3배 이상 늘어났고 보조금도 대상별로 차등을 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민간보급에서는 신청만 하면 탈락이 없도록 모든 신청자에 대해 보급 순위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민들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완속충전기, 모바일 충전기 외에『충전기셰어링』제도를 신설하였으며, 완속충전기도 동시에 최대 3대까지 충전할 수 있는 기종이 포함되었다.

서울시는 이번 민간보급을 준비하면 '14년 민간보급 결과 전기차를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반적인 이용만족도가 94.6%라고 밝혔다.

시는 민간보급 규모를 확대하여 더욱 많은 시민이 다양한 전기차를 경험할 기회를 만들어 전기차 인지도 개선을 통해 국내 전기차 시장도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기승용차는 4개 분야에 510대를 보급하면서 구입보조금을 1,500~2,000만원까지 분야별로 차등 보조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신설된 4분야는 비영리법인과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에 10대를 배정하였고 대당 2,000만원을 지원한다.

1분야는 국가유공자, 1~3등급 장애인과 1996. 4. 1일 이후 출생한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 등에 50대를 배정하였고 대당 1,800만원을 지원하며,

2분야는 일반시민에게 330대 보급하면서 대당 1,650만원을 지원하고,

3분야는 서울시 소재 기업, 사업체 등을 대상으로 120대를 배정하며 대당 1,500만원을 지원한다.

보급 차종은 기아자동차「레이EV」,「쏘울EV」, 르노삼성자동차「SM3 ZE」, 한국지엠「스파크EV」, BMW Korea「i3」등 5종으로 본인 부담액은 차량가격에서 분야별 보조금을 제외한 금액이다.

이번 전기차 민간보급은 작년에 전기승용차만을 대상으로 했던 것과 달리 전기트럭, 전기이륜차까지 늘려 시민들이 생활패턴에 맞는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기트럭은 파워플라자의 0.5톤(라보) 35대와 파워테크닉스의 1톤(봉고) 10대를 보급하면서 0.5톤에 대당 1,800만원을 1톤에 대당 2,500만원을 크기에 따라 차등 보조하고, 전기이륜차는 KR모터스(전 S&T모터스)의 50cc급 이륜차 20대를 민간에게 보급하고 대당 2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전기차 이용에 필수인 완속충전기는 전기차 1대당 1기 설치를 원칙으로 하며, 전기 인입공사를 포함한 설치비용 600만원을 지원한다.

완속충전기는 크게 자립형과 벽부형이 있으며 선정된 보급대상자는 제작사별로 완속충전기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220V 콘센트를 이용하는『이동형 충전기』를 선택할 수 있고 공동주택 거주자라면 완속충전기를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서 관리하게 하고 다른 입주민과 공유하는『충전기셰어링』도 가능하다.

'충전기셰어링'은 작년 서울시 전기승용차 민간보급 사업 중 상도동 대림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서울시가 제도화 시킨 것이다.

이외에도 서울시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급속충전기 등을 이용하고 별도 개인용 완속충전기를 설치하지 않겠다는 선택도 가능하다. 서울시는 급속충전기를 '18년까지 500기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공영주차장, 대형마트 등 서울시내 주요 지점에 47기의 급속충전기가 설치되어 있고, 이는 한국환경공단의 전기차충전인프라정보시스템 홈페이지(www.evcis.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급속충전기 이용을 위해서는 위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고 회원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이전에 등록된 서울시민과 서울 소재 기업․법인․단체로 가정은 1대, 기업·법인·단체 등은 2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전기차 민간보급 계획을 공고했고 공고일로부터 6월 5일까지 2개월간 전기차 구매신청을 접수한다.

전기차 구매신청은 전기차 제작사에서 지정한 대리점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공고문과 신청서류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공고란에 접속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6월 하순, 공개추첨 과정을 통해 우선 보급대상자를 선정하고 나머지 신청자들의 예비순위를 결정한 후 전기차 제작사 및 충전기 업체에서 현장실사를 통해 실제 주차공간 확보 여부, 입주자대표회의 동의 및 충전기 설치 모델 등을 확인한 뒤 완료된 순으로 전기차를 보급한다.

서울시는 공동주택 내 완속충전기 설치와 관련하여 관리사무소, 입주자대표회의 등에 적극 홍보하여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확보 및 주민협조문을 설치하는 등 다른 주민들의 불만을 최소화해나갈 계획이다.

강희은 서울시 대기관리과장은 “작년에 이어 2번째 민간보급을 준비하면서 차종과 보급수량을 늘이고 가격은 낮추려고 노력했다”며, “서울이 '최고의 전기차 그린도시'가 되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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