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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별관에서 옥상녹화아카데미 개최 김수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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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푸른도시국)에서는 오는 29일(금) 오후 1시부터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최근 대기질 개선 및 냉난방에너지 절약, 건축물 가치 상승 등의 효과로 각광받고 있는 옥상녹화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는 옥상녹화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옥상녹화 아카데미에서는 공사비의 50%를 지원하는 서울시 옥상녹화 지원사업 참여방법, 옥상녹화 설계 및 시공법, 식재식물 선정 및 유지관리 방법, 서울시에서 지원받은 옥상녹화지 운영현황 등에 대한 관계 전문가의 발표와 질의응답 등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옥상녹화 관련 자재 및 우수 사례지 판넬 전시도 함께 있을 예정인 아카데미 참가비는 무료이며, 옥상녹화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이나 공공기관 관련자, 옥상녹화 설계 및 시공업체, 조성된 옥상정원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건축주 및 건물관리자 등 옥상녹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옥상녹화는 동식물에게 서식공간을 제공하고, 냉난방에너지를 연간 16.6%까지 절약할 수 있게 해주며, 토심 10㎝로 녹화할 경우 1㎡당 20~30ℓ의 빗물을 저장하여 연강수량의 55~75%를 저장·증발산시킬 수 있어 홍수 예방은 물론 장마철 비 피해도 줄일 수 있다.
또한, 옥상정원에 약 50㎡를 녹화할 경우 한사람이 하룻동안 호흡하는데 필요한 산소를 생산해낼 수 있으며, 공중소음 20db를 흡수할 수 있어 도시민의 건강에도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최에 관련된 문의는 서울시청 조경과(02-3707-9658)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http://green.seoul.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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