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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부천만화스토리공모전 개최 백경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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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천만화정보센터(이사장 조관제)가 주관하는 ‘제3회 부천만화스토리공모전(이하 스토리공모전)’이 드디어 새로운 공모방식과 만화화 방안을 갖추고, 공모요강을 발표했다.
공모에는 미발표된 순수창작물로 만화로 제작 가능한 스토리 기획물이면 작품내용과 장르, 응모자격에 제한 없이 지원가능하다.
작품은 A4 10매 내외(신명조체, 12pt, 행간 160%) 분량으로 코타공모전(http://gongmo.comictown.co.kr)에서 “스토리풀 제3회 부천만화스토리공모전” 코너를 이용, 등록하면 된다.
스토리공모전은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차례씩, 총 6차례에 거쳐 접수를 받고, 각 회마다 1~4작품의 기획물을 선정, 지원할 방침으로 기존보다 참여와 기회의 폭을 넓혔다. 각 선정 작품별 시상금은 150만원이다.
특히, 이번 스토리공모전은 기존의 대상과 우수상을 선정, 시상하던 방식을 변경하여, 부천만화정보센터에 새로이 둥지를 튼 코믹타운 사이트를 통해, 매월 온라인 접수 및 심사를 통해 진행하며, 이전에 선정되지 않은 작품이라도 다음 회차에 수정·보완 후 재 응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스토리공모전은 온라인상에서 독자들의 평가를 받을 수 있어 공정성을 더욱 높였다. 물론 자신의 스토리 및 기획이 공개되는 것을 꺼려하는 사람은 비공개로 접수할 수 있다.
스토리공모전을 담당하고 있는 오덕영 팀장은 “대중성과 작품성까지 갖춘 참신한 소재의 만화 스토리를 발굴하는 데는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스토리공모전을 통해 차세대 만화계 주역들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이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만화정보센터 홍보담당 최미영 대리는 “최근 여러 문화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만화에 있어서, 스토리는 어느 것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재단에서는 만화계의 숨은 실력자들을 발굴하고 만화로의 제작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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