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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장 조병돈)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전후해서도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 유입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명절은 5일 연휴로 길게 이어지지만 이천시 공직자들에겐 구제역 예방 활동이 우선이다.
시는 지난해 발생한 구제역과 AI로 인하여 현재 거점소독시설 5개소 및 농가주변 현장통제소 9개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공무원과 농축협 직원이 24시간 투입되어 구제역 및 AI 확산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17일부터는 인구이동이 많은 설 명절을 대비한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 유입차단을 위해 다중집합장소인 관공서, 이천시외버스터미널 등에 발판 소독조를 설치했다.
시민과 귀성객 안내를 위해 고속도로 IC(이천, 서이천, 덕평) 등 3개소에 현수막 설치하고 차량 통행량이 많은 연휴기간에는 방역차량 2대를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현재 이천시는 매일 우제류 및 조류사육농가 1,440호에 소독약품을 배부해 축사소독 및 예찰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방역차량 11대를 운행하여 축산농가 주변 소독작업을 강화하고 있다.
조병돈 시장과 박태수 부시장 역시 비상근무에 예외가 없다. 조 시장은 설 연휴인 21일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꼬박 12시간을 장호원읍 송산리에서 방역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그리고 박 부시장 역시 22일 온종일 설성면 대죽리 방역초소에서 비상근무에 임하는 등 명절에도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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