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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2040으로 활기찬 새출발 다짐 이상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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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화강)은 『국립공원 제도도입 40주년, 공단 창립 20주년(이하, 국립공원 2040)』을 맞이하여 오는 28일부터 창립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비전·전략, 경영이념, 슬로건을 선포하고, 제8회 국립공원 사진전시회와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2040’ 행사는 덕유산 무주리조트에서 6월 28일 개최되며, 최근 입장료 폐지 등 변화된 공원관리 여건과 현재 국립공원이 처한 국내외 다양한 환경 분석을 통해 새로운 공원관리 정책 방향 등이 내포된 공단의 비전·전략, 경영이념, 슬로건 개정 및 국립공원 중장기 발전계획을 선포하고, 노사가 상생하는 화합의 행사 등 제2의 창립 정신으로 거듭나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오는 7월 2일 프레스센터에서 『국립공원! 지나온 40년 앞으로 60년』이란 주제로 열리는 ‘국립공원 2040 기념 국제학술심포지엄’은 ‘국립공원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 ‘한국의 보호지역과 비무장지대 보전방안’, ‘국립공원 관리, 앞으로의 도전과 과제’라는 3가지 세션으로 구분되며, 국내·외 국립공원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하여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또한, 8월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립공원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Park Vision 2040 기념 국내심포지엄’은 ‘국립공원 제도의 발전 방향’과 ‘새로운 국립공원 문화 창조 방안’이라는 주제로, 국내 국립공원 관련 국회의원, 학계, NGO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국립공원 사진전시회는 6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정동에 위치한 경향갤러리에서 개최되며, 도심속에서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동·식물 생태의 신비로운 사진 등을 감상함으로써 바쁜 생활속에 여유를 갖게 하는 등 국민의 정서함양에 기여할 공간으로 제공된다.
지난 4월 16일 월출산을 출발한 ‘국립공원 40일 도보순례단(단장 염태영 감사)’은 현재 소백산～월악산～속리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구간을 순례하고 있으며, 순례 도중 야간에는 지역주민, NGO 등과 함께 토론을 통해 공원관리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힘든 여정을 이겨내고 있으며, 오늘 7월 13일 주왕산에서 해단식을 갖고 순례를 마친다.
아울러, 새로운 국립공원 문화 창조 일환으로 자연 속에서 유명시인을 초청하여 시낭송회 및 시와 노래가 함께하는 콘서트를 지리산과 설악산국립공원에서 개최하는 등 자연과 문학이 어우러진 국립공원 탐방이 되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 원년 및 공단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국립공원 문화 조성』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국립공원, 국민에게 봉사하는 공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그 간의 공원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공원관리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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