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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의 추억을 신안군 보물섬 에서 보내자 이경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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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에서는 제2회 섬갯벌올림픽축제를 오는 8월3일부터 6일까지(3일간) 증도면 우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신안군이 주관하는 섬갯벌올림픽 축제는 아름다운 섬과 천연 게르마늄이 뜸뿍 함유된 광활한 갯벌, 국내 최대의 천일염 생산단지인 태평염전, 해저유물이 발굴된 보물섬, mbc 드라마 『고맙습니다』 촬영지인 화도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상품화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경쟁력 높은 축제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즐거운 상상·갯벌속으로』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섬갯벌 올림픽축제의 주요내용은 바다수영대회, 갯벌풋살,갯벌피구등 경기종목과 ,자전거 하이킹, 대학생 해변가요제, 7080콘서트 등 아름다운 섬과 갯벌 그리고 자연 친화적인 내용과 조화를 이룬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게 된다.
특히 올림픽이라는 축제의 이름에 걸맞게 성화봉송,성화점화 등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개매기, 백합캐기 등 고기잡이는 풍성한 신안의 인심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속에서 잊지못할 한여름의 추억이 될 것이다.
신안군은 부군수(박진하)를 지원단장으로 실무추진단 구성과 추진상황실을 운영하고 추진위원회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하는등 관광객 교통편의 제공과 기반시설 등 축제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희망이 샘솟는 1004섬 신안군은 축제 현장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한여름의 추억과 풍성한 신안의 인심을 제공하고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신안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대내외에 홍보하여 해양관광의 중심지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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