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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죤의 점검으로 안전한 통학로 개선에 만전 이경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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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2003년부터 학교주변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여 교통 약자인 어린이의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하여 스쿨죤 사업을 연차적으로 실시하여 대상학교 59개교중 43개교를 완료하였다.
금년에는 신성초교외 16개교의 스쿨죤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난 4월에 발대식을 갖고 활동중인 교통사고줄이기(Zero화) 본부의 회원들은 전주시관내 스쿨죤이 완료된 학교를 대상으로 5월25일부터 6월5일까지 합동으로 스쿨죤 점검을 실시하고 문제점을 보완하여 나아갈 계획 이다.
주요점검내용으로는 방호울타리 설치 실태 및 점검,미끄럼방지 포장 상태 점검 및 보완책 마련,차선도색 등 노면표지 적정성 검토,학교주변 상가 및 학교장의 의견 수렴 ,현지점검, 평가결과 토의 및 개선방안 제시 등의 업무를 수행 하였다.
시급히 개선하여야 할 위험 요소 중 교통안전표지판 및 볼라드 보 수 등은 즉시 보수하고 추가적인 인도확보 및 방호울타리등의 시설 물 보완이 필요한 학교는 개선을 위하여 금년도 추경에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개선완료된 사업중 잘된사례는 우전초등학교 담장을 후퇴하여 통학 버스 정차대 신설사례와 남초등학교 차도폭을 줄여 인도 횡단거리를 줄이는 교통평온화기법의 적용사례가 선정되었다.
전주시는 이번 점검된 사례를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수립하여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외에 교통사고줄이기본부의 회원으로 활동 중인 안전생활시민연합 전주시 지부장 김영란씨는 횡단보도를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횡단보도 안전횡단 5원칙을 강조하여 이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전주시는 학교앞 횡단보도 양쪽에 표지판을 설치하여 어린이들의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는 방법을 인식하도록 할 계획이다.
횡단보도 안전횡단 5원칙은 우선멈춰, 좌우보기, 횡단보도 오른쪽에서 운전자보며 손들기, 차멈춤 확인, 차를보며 건너기이다.
또한 2007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그간 덕진구 관내만 운영하였 는데 이번 달부터 완산구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도 실시하게 되었다.
교통안전교육을 위하여 교통사고줄이기본부에서는 완산구와 덕진구에 교육용 장비 빔프로젝트와 스크린, 노트북, 마이크 등을 지원 하였다.
앞으로 시는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 시설확충정비와 홍보. 교육을 실시하여 어린이교통사고 Zero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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