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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마음까지 시원해져요 서울클린데이! 백경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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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고객의 환경 만족도를 높이고 서울만의 특화된 환경 상품으로육성하고자 2007년 3월부터 시작한 서울클린데이가 어느덧 4번째를 맞이하였다.
서울클린데이는 도로물청소에 대한 시민고객의 인지도를 높이고 기존 차도 위주의 도로물청소에서 보도 및 가로시설물 까지 청소 범위를 확대하여 도로물청소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시민고객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호응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는 6월 27일(수) "제4회 서울클린데이"를 맞이하여 05시부터 11시까지 전 자치구와 서울시설공단이 186개 도로에서 동시에 집중적으로 보도 및 가로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물청소를 실시한다.
2007년 5월 23일(수) 실시한 제3회 서울클린데이 부터는 시민고객의 체감만족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보도와 가로시설물을 중점적으로 물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서울클린데이는 차도 377㎞(작업연장 1,463km), 보도 158㎞(작업연장 398km), 가로시설물 1,176개소(보도상에 설치된 가드레일 345개소, 분전함 286개소, 택시ㆍ버스승강장 156개소, 공중전화 부스 139개소, 방음벽 11개소, 자전거보관소 등 239개소)에 대하여 물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참여하는 장비는 도로물청소 차량, 노면청소차량, 다목적차량 등 청소차량 365대가 참여하며 용산구, 광진구 등 11개 자치구는 구청장이 솔선수범하여 직접 청소현장에 나선다.
특히, 여름으로 접어드는 이번 서울클린데이는 아침 출근길 시민고객이 상쾌함과 청량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시민생활과 밀접하고 통행이 많은 지역의 가로시설물과 보도 바닥을 구석구석 말끔히 마치 비가 온 듯이 씻어내어 무더운 여름 보행하는 시민고객의 건강보호와 행복지수를 높이도록 한다.
서울클린데이는 거리를 깨끗하고 쾌적하게 물청소함은 물론 시민고객의 마음까지 상쾌해 지도록 하는 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클린데이란 매월 넷째 수요일에 평소와는 다르게 25개 자치구 및 서울시설공단이 시 전역을 동시에 도로물청소를 집중 실시하여 깨끗해진 지역을 시민고객이 상쾌함을 피부로 직접 느끼고 걷고 싶어지도록 하는 날로서 2007년 3월 처음 시작하였다.
또한, 서울클린데이 이전에는 미리 청소지역에 가로배너기 등을 설치하고 청소지역내 대형건물주에게 서울클린데이 시간대에 건물 앞 보도 물청소에 동참하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등 사회적인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다각적인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백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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