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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현대건설 ‘서산바이오·웰빙특구’ 손 잡았다. 김수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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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와 현대건설이 ‘충남 서산 바이오 웰빙특구’내 농업바이오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충남대와 현대건설은 김지환 충남대 교무처장, 현대건설 김종학 부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6월 25일(월) 오후 4시, 충남대학교 본부 접견실에서 ‘서산 바이오 웰빙특구 내 농업바이오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 체결식을 갖는다.
서산 바이오·웰빙 특구는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서산시 부석면 일원(천수만 B지구) 175만평(5,775,000㎡)의 면적에 농업바이오단지, 농업체험단지, 골프장, 실버단지, 지역활성화단지, 바이오유통단지, 콘도미니엄, 웰빙주택지, 청소년수련단지 등을 조성하게 된다.
충남대와 현대건설은 서산 바이오·웰빙특구의 핵심 시설이라고 할 수 있는 농업바이오단지 건립을 위해 공동의 보조를 맞추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남대는 현대건설과 함께 12만 8천여평에 달하는 농업바이오단지를 건립하게 되며, 농업바이오단지에는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부설 연구소, 재배 단지, 실험 농장 등을 설치하게 된다.
또, 충남대와 현대건설은 서산 바이오 웰빙 특구 내 농업바이오단지 도입시설, 운영방안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대한 협조, 지원하게 된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특구 지정 승인을 받은 뒤 양 기관은 사업에 참여하여, 산·학 공동연구 및 학생 현장실습, 견학, 취업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충남대학교 김지환 교무처장은 “얼마나 잘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참살이(Well-being)하느냐가 현대 사회의 화두”라며, “충남대학교와 현대건설이 바이오·웰빙특구 내에 건립하는 농업바이오단지가 지역의 발전과 관련산업 발전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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