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6월 21일 오후 재난종합상황실(17층)에서 행정부시장 주재로 자치구 부구청장, 재난관련 실ㆍ국장이 참석한 가운데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관리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장마철에 대비하여 빈틈없는 상황유지와 신속한 대처로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시는 우선 예비특보 단계부터 철저한 상황관리 체계와 한 발 빠른 신속한 대응태세를 구축, 재난에 대비토록 했다.또, 대규모건설공사장, 위험축대, 절개지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하 여는 실국장 및 부구청장이 직접 현지 확인 등 재점검을 실시하여 재해위험요인에 대해 사전정비토록 했다.
이와함께 집중호우시 도로와 저지대 지역의 침수로 노후된 가로등ㆍ 보안등의 감전사고에 대비하여 지속적인 관리와 특별관리 대책을 수립토록하는 한편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담당자를 지정,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민ㆍ관ㆍ군의 협조 체제를 구축 위험지역으로부터 신속한 주민대피 등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을 적극 추진토록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재난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철저한 사전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시민 각자가 장마철 대비 주택 등 소유시설물을 사전 점검 정비하고, 태풍, 집중호우 등의 예보가 있을 경우 위험지역에 있는 주민들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의 안내에 따라 안전지대로 신속히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여 24시간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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