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오세영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용인1)는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인 11월 11일, 경기도시공사의 화성 동탄2신도시 개발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신도시 입주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화성 동탄2신도시(24,015천㎡)는 2015년 최초 입주가 시작되어 약28만명 규모의 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으로 총사업비 16조9,717억 중 경기도시공사는 약20%인 3조3,943억원을 부담하였다.

이날, 의원들은 동탄2신도시 사업은 새로 입주할 주민들의 주거환경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므로 신도시에 입주하는 주민들의 출·퇴근 등 교통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준비를 주문하였다.

아울러 오세영 위원장은 “신도시가 개발되면 최초 입주민들이 주변 편의시설부족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밝히고, “입주 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여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조광명 의원(새정치, 화성4)은 “명품신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기존 중심시가지와의 연계 및 광역 교통체계 구축 등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적극적인 지원을 위하여 관계기관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