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선사문화축제 중 하나인 거리 퍼레이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대표축제인 ‘강동선사문화축제’가 한국소비자협회에서 주관하고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한 ‘2014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소비자행정부문으로 수상하였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한국소비자협회에서 소비자의 주권을 확립하고, 소비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는 정책 확산을 위해 경쟁력과 신뢰성, 공익성을 갖춘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고자 2013년부터 시작되었다. 수상부문은 소비자행정, 소비자권익증진, 소비자입법, 소비자브랜드 등 4개 부문이다.

강동구는 강동선사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의 실현을 인정받아 소비자 행정부문의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된 것이다.

서울 암사동유적에서 매년 개최되는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선사시대 우리 조상들의 생활상을 체험하고 과거와 미래를 잇는 독창적인 색깔을 가진 축제로 1996년도에 시작해 강동구 지역 최대의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는 19번째 강동선사문화축제가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렸다.

올해는 특히 ‘주민축제추진단’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화합과 참여의 축제로 기획하여, 고객이 직접 준비하고 주민의 뜨거운 성원과 참여가 뒷받침되어 이루어진 것으로 그 가치가 더욱 값지다고 볼 수 있다.

시상식은 11월 11일(화), 오후 2시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지난 10월 ‘세계축제 올림픽’ 피너클 어워드 (Pinnacle Awards) 5개 부문 수상에 이어 소비자가 선정하는 '2014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을 수상함으로서 세계의 축제로 발돋움하는 성과를 안았다”며 “세계적으로도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는 서울 암사동 유적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내년 선사문화축제도 고객이 감동하는 우리 모두의 축제로 주민과 함께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